보령해저터널 개통 통행료

생활과건강

모터르로라 2023. 3. 7. 22:35

길이가 6927미터인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해저터널이면서 세계에서는 5번째 길이가 되는 보령해저터널이 개통 되어서 교통량이 260만대가 넘어섰습니다.

보령시 대천항과 원산도를 잇는 보령해저터널은 보령시 신흑동에서 태안군 고남면까지 총 14.1km를 잇는 국도 77호선의 일부이고 길이가 6.93km 에 달해서 기존 국내 최장 해저터널이었던 인천북항터널(5.46km) 보다 1.47km가 더 깁니다.

2012년에 착공하였고 거가대교터철머 교량+터널 조합을 사용해서 만들어진 보령해저터널은 총 길이가 6927미터로 한국 국내에서는 가장 긴 최장 해저터널이 됩니다.

일본의 동경아쿠아라인(9.5km), 노르웨이 봄나피요로드(7.9km), 에어커선더(7.8km), 오슬로 피요르도(7.2km)에 이어서 다섯번째가 됩니다.

보령해저터널은 보령에서 태안까지 통행 시간을 90분에서 10분으로 단축하였고 원산도와 인근 지역에 다양한 인프라 구축을 가속하는 등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에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보령해저터널 개통일에 맞추어서 마라톤 대회도 있었습니다. 대천 해수욕장에 있는 한화콘도 앞 공영주차장을 출발해서 하프코스, 10km, 5km 건강 런닝 등 3개 코스가 있었고 모두 보령해저터널을 지나갔습니다.

마라톤은 9월 1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접수를 받았었고 대회는 11월 13일 토요일에 열렸습니다.

보령해저터널 개통일은 2021년 11월 30일 화요일 이었습니다.

2021년 11월 30일 화요일 개통이후 1년 동안에 약 260만 대의 차량이 보령해저터널을 지나간 것으로 확인이 되었고
월평균 약 21만 8천대의 차량이 원산도를 오고 갔습니다.

보령해저터널은 해수면 기준 80미터 아래에 위치해 있습니다.

2010년 12월 공사를 시작하여 약 4천 여일간 연인원 80만명이 투입되었을 정도로 큰 공사였습니다.

영목항부터 대천항까지 약 10분 정도 소요되고 이는 기존 90분 정도 거리에서 80분이나 줄어든 시간입니다.

이러한 보령해저터널의 통행료 요금은 얼마일까요?

보령해저터널과 비교되는 거가대교와 가덕 해저터널의 경우 일반적으로 통행료가 편도로 1만원 정도로 책정되어 있습ㅈ니다.

보령해저터널도 그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되었는데요.

그러나 보령해저터널의 경우 77번 국도의 일부이고 전액 재정사업으로 진행이 되어서 통행료는 전액 무료라고 합니다.

보령해저터널은 안면도에서 출발하여 대천해수욕장까지 오고 가는 터널이어서 안면도 주변을 여행하기 좋습니다. 여름에는 대천해수욕장까지 서해안고속도로로 말고 안면도를 지나서 이동해볼 수 있습니다.

원산도를 지나서 원산도를 둘러볼 수 도 있습니다.

특히 보령시 대천항에서 태안 영목항까지 기존에는 1시간 30분이 걸렸지만 보령해저터널로 10분으로 단축되어 주변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의 통행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보령해저터널은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같은 기간 개최한 제25회 보령머드축제의 관광마케팅에 활용이 되어 행사 성공 개최에 큰 도움이 되었고 보령방문의 해 목표 관광객 수 2천만명 돌파에도
기여하였습니다.

보령해저터널' 개통 10개월...속출하는 부작용 / KBS 2022.09.20.

https://youtu.be/ZGiKMXTN_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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