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규격 보는 법(+제조일자)
타이어규격 보는 법(+제조일자)
오늘 포스팅에서 타이어규격 보는 법 과 제조일자 확인법도 포함하여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동차 타이어는 동일한 회사의 동일한 모델 그리고 동일한 사이즈의 제품이라 할지라도 시장에서의 가격은 가지각색으로 다양하게 많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정가가 없는 상품을 알뜰하게 구입을 하려면, 가격과 성능 비교를 위하여 직접 손품과 발품을 많이 팔아서 시간을 많이 쓰는 수 밖에 없습니다.
타이어를 사려고 할때에는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항목이 있습니다. 자신의 차에 맞는 타이어의 정확한 규격과 제조일자가 되겠습니다.
이를 제대로 알고 있는 상태에서 인터넷 검색 해서 타이어의 가격과 성능을 비교해보면 좋은 타이어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동차 타이어의 규격은 과연 어떻게 확인을 해야 하고, 자신의 차의 성능을 향상을 시켜줄 타이어는 어떠한 방식으로 선택을 해야 할까요?
사이드 월(Side Wall)을 지배하는 자가 곧 타이어를 지배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이드 월이란 타이어의 측면 부분을 뜻하는 용어 입니다.
이 사이드 월에는 다양한 숫자와 문자가 암호와 같이 적혀져 있습니다. 제조회사부터 시작해서 브랜드명과 규격, 제조일자, 원산지, 하중지수 그리고 속도지수 등 해당 타이어의 상세한 정보가 표기가 되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규격과 제조일자는 꼭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제조일자 확인하기
제조일자는 보통 타이어에 있는 DOT(Department of Transportation, 미국 운수부 규정) 표기의 맨 옆에 붙은 네 자리의 숫자 입니다.
앞의 두 자리는 생산된 주를 뜻합니다. 뒤의 두 자리는 생산된 연도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보면 1117이라고 한다면 2017년 1주째에 만들어진 타이어를 의미합니다. 제조일자가 중요한 이유는 타이어에도 유통기한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타이어 마모 상태가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3년이 넘은 타이어의 경우 경화 현상으로 인하여 제 성능으로 못 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새 타이어를 사거나 타이어의 교체 시기를 점검을 할 때 반드시 참고해야만 합니다.
앞서 설명한 타이어에 대한 기본 정보만 알고 있더라도 가성비 좋은 타이어를 선택함에 있어 충분합니다.
추가적으로 한 가지만 더 알아두면 좋은 것으로는 좋은 타이어를 선택을 하는 것 못지않게 타이어 관리 역시 무척 중요합니다. 타이어 관리는 안전 운전, 그리고 연비 절약에 직결이 되는 문제이니 만큼 1개월에 1회 정도는 자신의 타이어 상태, 혹은 마모 면을 직접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중지수와 한계속도 확인하기
맨 마지막에 나와 있는, 예를 들어 103W는 타이어의 하중지수와 한계속도를 의미하는 것으로서, 하중지수란 1개의 타이어가 버틸 수 있는 무게를 뜻합니다.
한계속도란 타이어의 최대 속도를 의미하는 알파벳 코드입니다. 사람들이 타는 대부분의 승용차는 75~105 정도의 하중지수를 지니고 있습니다. 하중지수와 속도 등급은 아래의 기준을 확인해보시면 되겠습니다.
▼ 하중지수
▼ 속도지수
휠직경 확인하기
타이어의 구조 옆에 있는, 예를 들어 17은 휠의 직경이 17인치란 의미입니다. 운전자가 가장 원하는 튜닝 가운데 하나가 바로 휠의 인치를 키워주는 인치업(inch up) 튜닝인데, 인치업 튜닝을 하면 고속 주행을 할 때 접지력이 증가함으로써 안전성과 코너링 성능을 개션을 시켜주며, 차량의 외관을 한층 더 날렵하고 고급스럽게 만들어주는 좋은 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휠 사이즈가 커진 만큼 연비가 감소해버리는 단점도 있습니다.
하중 지수는 기본 출고형 타이어에 비해 같거나 높게 해주고 휠이 커진 만큼 편평비는 낮추어줌으로써 타이어의 총 높이는 그대로 유지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인치업 튜닝 시 타이어의 옆면이 낮아지기 때문에 적정 공기압을 수시로 체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구조 확인하기
편평비 옆에 예컨대 ZR이라고 적혀 있는 부분이라면 그것은 래디알(Radial) 구조의 타이어라는 의미로서, R이라 표시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타이어의 구조는 타이어 내부의 나일론이나 폴리에스테르와 같은 소재 배열 각도에 따라서 래디알 구조와 바이어스 구조로 구분을 하는데 방사선 모양으로 감는 방식이 래디알이고, 사선으로 감는 방식은 바이어스 구조입니다.
요즘에 나오는 타이어는 거의 대부분 래디알 구조의 타이어 입니다.
바이어스 구조의 타이어는 내구성 면에선 우수하나 회전성이 균일하지 않아서 주로 농경용 차량이나 군용차량 등에 사용이 됩니다.
편평비 확인하기
단면폭과 / 기호의 뒤에 있는 숫자, 예를 들어 55는 편평비(%)를 나타냅니다. 편평비란 자동차의 바퀴에서 휠 부분을 뺀 타이어 높이라 이해를 하면 되겠습니다.
보통 시리즈라고 부르고, 55 시리즈라는 것은 타이어의 단면폭과 대비하여 높이의 비율이 55%라는 의미입니다.
높이가 높으면 높을수록 편평비는 커집니다.
편평비가 낮으면 낮을수록 코너를 돌 때 안정감이 좋아지나, 승차감은 떨어집니다. 그러므로 고급 세단에 들어가는 타이어와 SUV에 사용되는 오프로드용 타이어들은 일반 승용차에 비하여 편평비가 높습니다.
단면폭 확인하기
타이어 사이드 월을 봐보면 숫자와 / 그리고 알파벳 기호 등으로 표시가 된 치수가 타이어 규격 표기입니다. 처음 숫자, 예컨대 235(mm)는 타이어의 단면폭으로서 지면과 접촉을 하는 타이어의 가로 넓이입니다.
폭이 넓으면 넓을수록(광폭) 접지력이 높아져서 승차감과 코너링이 안정적이며, 그와 반대로 폭이 좁으면 좁을수록 승차감과 코너링은 떨어지나 연료 소모가 줄어듭니다.